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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14 13:44
정재걸 원장님, 서울아산병원 기고문 입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8,783  
   IMG_0001.pdf (1,007.6K) [30] DATE : 2011-04-14 13:44:40
- 만수무강의 지름길은 바로 정기검진              ▲RC, a true partner in health care

                                                                                  아산피엠병리과의원 정재걸 원장

 얼마 전 인기 TV오락프로에서 출연  멤버들이 건강진단을 받는 내용이 방영 되었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40대 한 남성멤버가 조기위암을 가진 것으로 진단되 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조기진단 덕분에 암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치료를 통하여 정상인과 동일한 수명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암에 걸렸다고 하지만 워낙 초기에 발견되어 제거가 어려운 위치임에도 위를 절제하지 않고 간단한 내시경
조작으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암에 걸렸다는 불행 이후에 계속되는 이런 다행스런 조치와 결과는 오직 하나, 즉 조기 진단과 조기치료 덕분이라고 단연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수명이 길면 길수록 암에 걸릴 확률은 점점 높아집니다. 그러나 암이 되기 전 단계 병변을 발견하거나 혹은 암에 걸렸더라도 아직 주변정상 조직으로 침범하지 않은 초기단계라면 간단한 제거만으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즉, 암환자라도 빨리 발견한다면 보통사람처럼 살고 더 나아가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고대 진시황이 꿈꾸던 만수무강까지 누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전공한 병리학의 목적은 아주 많지만 현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로 암이나 암 전단계 병변의 조기발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수는 모든 이의 소망이지만 중병에 걸려 죽은 목숨처럼 살기만 한다면 인간다운 삶이라고 하기 어렵겠지요. 그러니 모든 질병을 다 피할 수 없다면 빨리 발견해서 없애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병리과는 가장 초기단계의 암, 나아가서 암이 되기 이전 단계의 병변을 진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저 혼자서 개인의원에서 의뢰된 위, 대장, 갑상선을 검사하여 무려 10건의 암 진단을 내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불행한 일이지만 그분들은 대게 초기단계의 병변으로서 그때까지도 발견하지 못한 환자들에 비하면 오히려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직접 환자를 보지 않으므로 소수의 아는 사람만 아는 베일에 쌓인 귀한(?) 과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제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분들도 저의 병리과와 좀더 친숙해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만수무강해야 하니까요.
만약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이 아직 살아있다면 그것은 바로 저희 병리의사들의 작품일 것이라는 꿈을 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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